한일가왕전의 승리 소식과 함께 마리아가 일본 방송에서 트로트를 부르자, 일본의 전설적인 가수가 경악하며 놀란 이유가 밝혀졌다. 한국의 대표 가수 마리아는 한일 가왕전에서 당당히 탑 7에 진입하며 일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녀는 한국이 우승한 이후 자신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특히 5억 원짜리 집을 구매하고 2025년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할 계획을 세운 마리아의 행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리아는 한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며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서의 공연에서는 그녀의 뛰어난 한국어와 트로트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일본 가수들은 “말도 안 된다”며 그녀의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마리아는 미국 코네티컷에서 태어나 한국 문화에 빠져들기 위해 많은 고난을 겪었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공황 장애와 외로움으로 이어졌고, 그녀는 방송 활동 중단의 이유로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을 언급했다.

그녀의 부모님은 한국 전쟁 참전 용사 출신으로, 마리아의 가족은 한국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마리아는 한국에서의 어려운 경험과 배신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트로트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리아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의 음악과 인간적인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