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20일 KBS ‘1박 2일’ 방송에서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충격을 안겼다. 포요태의 리더인 김종민은 2년간 비밀리에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 중 김종민은 동료들의 질문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드러냈고, “내년에 결혼해야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김종민의 결혼 발표는 동료들과의 해프닝 속에서 이뤄졌는데, 그가 사귀던 사실이 외부에서 먼저 알려지자 딘딘은 분통을 터뜨렸다. 김종민은 “결혼 생각이 있다”며 솔비와의 유튜브 방송에서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여자친구가 사업가라는 점과 그녀의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받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결혼식 계획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김종민은 사회는 유재석과 강호동이 맡고 축가는 백지영이 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결혼 소식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김종민이 결혼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종민의 발표는 그동안 비밀리에 유지해온 연애의 커튼을 걷어내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제 신지는 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어떤 감정을 느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결혼이 가요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