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의 부모가 재판에서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10월 13일 열린 8차 공판에서 박수홍의 친형 요청으로 출석한 부모는 그동안 숨겨왔던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들은 박수홍이 형에게 60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아들이 억울하게 감옥에 갔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부모의 발언은 박수홍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었고, 재판장은 이들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제지하기에 이릅니다.

특히 박수홍의 어머니는 감정적으로 증언하며, 아들이 감옥에 간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박수홍이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책임이 없다고 반박했으나, 이는 이전 방송에서 박수홍이 결혼을 반대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모순됩니다. 부모는 박수홍과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지만, 박수홍은 여전히 부모의 전화번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와의 연락이 두절된 이유는 부모의 무관심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재판 중 부모의 거짓 발언과 비난이 계속되자, 재판장은 결국 큰 소리로 이들을 제지했습니다. 박수홍은 부모의 발언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형과의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가족 간의 갈등을 넘어, 돈과 신뢰가 얽힌 복잡한 상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수홍 부모의 뻔뻔함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며, 형의 잘못을 감싸는 부모의 태도에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가족 간의 신뢰가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박수홍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의를 얻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