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전 매니저 임송 씨와 만났다.
13일 박성광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40분째 혼자 기다리는 중.. 누가오나..”라며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샤브샤브 식당을 찾은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누군가와 약속을 한 듯 그의 맞은편 자리는 접시만 세팅된 채 비어있는 모습.
이어 박성광은 “오랜만”이라며 드디어 약속 상대와 만났음을 알렸다. 박성광이 만난 사람은 다름아닌 임송 매니저였다. 환한 미소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밝은 근황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박성광은 임송 매니저와 함께 찍은 셀카를 추가로 올리며 “살 많이 빠짐”, “임송 제발 건강만 하자!!!”라고 그를 향한 애정 가득한 잔소리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성광은 2020년 이솔이와 결혼했다. 이후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임송 매니저와 남다른 케미를 뽐냈지만, 임송 매니저는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매니저 업무를 그만뒀다. 하지만 그 뒤로도 박성광, 이솔이 부부와 꾸준히 만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