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용진 가슴에 못 박은 현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현아는 이용진에게 타로점을 보러 왔다. 이용진은 “분위기가 좋아졌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살이 조금 붙었다. 행복살이다. 건강 상의 문제로 찌우게 되었다. 막상 찌고 나니까 춤출 때 몸이 조금 무겁더라. 요즘 다시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답했다.

현아는 “아직도 제가 스스로 싸운다. 나의 정체성. 요즘 타투를 지운 지 1년 정도 되었다. 전신에 타투가 있었다. 지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라고 타투를 지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떻겠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 하셨다. 너무 아프다. 지금 4번 정도 받고 잠시 쉬고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 외에도 현아는 “은행 업무도 실질적으로 잘 몰랐다. 가족들 등본 떼는 것도 혼자 해보고. 소소한 것을 한다. 그런 것들도 재밌다. 파자마 입고 동네 나가서 맥주 한 캔 사 오고. 동네 연예인분들을 마주치면 ‘왜 아줌마가 됐어’ 하신다”라고 말하며 결혼 후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