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과 김다예의 소중한 딸이 백일해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공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백일해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54세의 박수홍은 최근 딸 전보기를 낳았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의 모습을 기록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다예는 신생아 촬영을 하던 중 백일해 예방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불안을 느꼈습니다.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생후 2개월 미만의 전보기는 백일해 확진을 받고 11월 4일 증상 악화로 사망하였는데, 이는 2011년 이후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는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으며, 김다예는 관련 기사에서 백일해가 급증한 것을 접하고 더욱 민감해졌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다예는 신생아와의 접촉이 잦은 직업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예방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진사와의 촬영을 진행한 것을 두고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그녀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며,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기고 있습니다.
현재 백일해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큰 만큼, 이번 사건은 부모와 조부모, 돌보미들이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이번 비극을 통해 더욱 강화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