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술집 텐프로 방문 후 뺑소니 사고… 진실 의혹 증폭
트로트 스타 김호중이 최근 고급 유흥업소 ‘텐프로’에서 술을 마신 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사건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매니저를 범인으로 둔갑시켜 자수하게 했으며, 자신은 경기도 구리의 한 호텔로 이동해 여유롭게 캔맥주를 구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건은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으며, 김호중의 팬덤 내에서도 지지와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김호중은 텐프로에서 술잔에 입만 대고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의 VIP 회원 자격과 사고 후의 행동은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검찰총장 출신 변호사를 선임한 그는 “죄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그의 행동과 진술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김호중의 소속사는 방송사의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하고 있지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그를 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음주운전 사고를 넘어, 조직적인 증거 인멸 및 허위 자수 의혹까지 얽혀 있다. 사고 후 매니저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훼손한 정황이 드러나며, 김호중이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 엿보인다. 팬들은 그의 공연을 계속 지지하고 있지만, 사회적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호중의 다음 공연 일정은 다가오고 있으며, 사건의 여파가 그의 가수 활동에 미칠 영향은 불투명하다. 이번 사태가 그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리고 그의 팬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