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아들의 그리운 목소리에 응답했다.
2일 고현정은 소셜 미디어 스토리에 “동하야!!”라는 짧은 외침과 함께 아역배우 김도하가 게재한 게시물을 새롭게 올렸다.
아역배우 김동하는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고현정과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동하는 고현정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커피차에 사진을 보며 “엄마보다 희주 엄마였던 그때”라며 ‘너를 닮은 사람’을 소환했다.
고현정도 자신의 아들로 열연한 김동하의 게시물을 보며 “동하야”라며 애정 어린 목소리를 전했다.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이혼했지만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고현정은 애끓는 모성애로 아역배우도 품에 안으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