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후 극단적 선택… 안타까운 소식 전해져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어린 시절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할로 사랑받았던 그는, 이후 힘든 배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신병으로 인해 무당이 되어야 한다는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건주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힘든 유년기를 보냈고, 친모를 찾은 후에도 만남을 거부하며 할머니와 고모에게서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집안은 대대로 무당 집안이었고, 결국 이건주 역시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깊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건주는 최근 MBN의 트로트 오디션에 출연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했지만,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큰일 날 것이라는 주변의 경고에 결국 무당으로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귀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와 환청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결국 신내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아버지 임현식이 이건주의 신당을 방문하여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고, 이건주는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신내림을 받고 나서 몸이 회복되었다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건주의 이야기는 그가 겪은 고통과 선택의 비극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