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총리 “한국인들 미개한 민족”, 한국 관광객 전원 추방시키며 중국인들만 받겠다는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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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한국인 관광객을 전원 추방하며 중국인 관광객만 받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태국 총리는 한국인들을 “미개한 민족”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태국에 도착한 후 경찰의 갑작스러운 검문에 직면하게 되었고, 그들은 여권을 요구받은 후 당혹감에 휩싸였습니다. 무슨 이유로 자신들이 쫓겨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태국 정부는 한국인들이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태국은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이유를 한국인들에게 돌리며, 마치 분풀이를 하듯이 중국 관광객만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실제로 길거리에서 대변을 본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라는 사실은 태국의 주장을 더욱 비웃음거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단순한 관광 정책의 변화가 아닙니다. 이는 태국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강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태국의 총리는 중국을 “형님”이라 부르며, 두 나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국은 중국 경찰이 자국 내에서 순찰을 돌게 하는 이례적인 조치까지 취하며,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한 비상 조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태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정으로, 한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태국의 이번 조치는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충격이며, 전 세계에 태국의 외교적 갈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태국이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아니면 더 깊이 휘말릴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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