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 하루도 안 나가고..” 166cm 김태리가 밝힌 키 크는 방법 (‘오당기’)[종합]

배우 김태리가 중학생 시절 10cm 자란 이유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태리, 홍경 님과 오지 않는 냉면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23년 SBS 드라마 ‘악귀’ 이후 2년 만에 재회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로 남다른 친분이 있는 사이다.

“집 밖에 하루도 안 나가고..” 166cm 김태리가 밝힌 키 크는 방법 (‘오당기’)[종합]

이날 문상훈은 “두 분은 하루 루틴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김태리는 “경이가 더 루틴화 됐을 것 같다”고 답했다. 홍경은 “맞다. 저는 루틴화 된 것 같다. 일단 저는 일어나면 아침을 꼭 먹는다. 눈뜨고 바로 먹는다. 올리브유 한 숟갈 먹고요. 되게 좋은 거 같다.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집 밖에 하루도 안 나가고..” 166cm 김태리가 밝힌 키 크는 방법 (‘오당기’)[종합]
이어 “저 찬물 샤워도 한다. 찬물 샤워도 고통스러운데, 하다보면 그게 쉬워진다. 올리브유도 그랬다. 처음에는 너무 역한데, 일주일 먹으니까 괜찮더라”며 “무튼 일어나서 올리브유 먹고, 유산균 먹고, 밥 먹는다”고 말했다.
반면 김태리는 “저는 굉장히 루틴화되지 않은 일상을 지내고 있다. 보통 다음날 나가야 될 스케줄의 시간을 계산해서 30분에서 한 시간 가량의 텀을 두고 알람을 맞춰둔다. 근데 막 나가는 시간이 2시가 넘으면, 1시 정도에 알람을 맞춰도 눈이 일찍 떠질 때가 있으니까. 그러면 저도 계란 먹던가, 커피 마시던가 뭐 그러고 유튜브 보다가 나간다”고 전했다.
더불어 홍경은 “저는 불면이 되게 심하다. 불면이 되게 있는 편인 것 같다. 잠도 일찍 깨고, 잠귀도 밝다. 그게 신기한게 전날 3시에 자면 늦어도 8시엔 눈이 떠진다. 4시에 자도 8시에 깬다”고 털어놨다.
“집 밖에 하루도 안 나가고..” 166cm 김태리가 밝힌 키 크는 방법 (‘오당기’)[종합]
이에 김태리는 “저희는 못하니까 이게 부럽지 않으세요?”라고 물었고, 문상훈은 “아버지가 저 어릴 때 깨울때도 ‘벌떡 일어나. 확 일어나’ 근데 그게 안되지 않냐”고 공감했다. 그러나 홍경은 “저는 이게 부러운데? 잠을 푹 자는 거”라고 전했다.
김태리는 “그래? 그니까 이게 웃기는 지점이다”라며 “전 지금 좀 떨어지긴 했는데, 풀파워 내면 진짜 잠만보였다”고 이야기했다. 문상훈이 최근 장염으로 인해 14시간 취침 기록을 깼다고 밝히자, 김태리는 “그게 기록인가요? 14시간 정도는 기본”이라며 “잠 잘자는 사람들은 진짜 공감할 거다”라고 말했다.
김태리는 “제가 중학교 때 엄청 작았다. 항상 1번이었는데, 중학교 때 제가 겨울잠을 자고 나온 적이 있다. 집 밖에 한번도 안 나가고, 집에서 잠만 잤다. 그러고 나왔더니 10cm가 자라 있었다. 밥도 거의 안먹고 잠을 계속 잤다. 지금도 허리 아프고 잠이 잘 안드는 순간에도 그냥 누워있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태리와 홍경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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