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띄운 전세기 한국만 없었다” 축협이 615억 마이너스 통장 뚫고도 전세기 못띄운 진짜이유 정몽규 홍명보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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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조롱하며 한국의 전세기 미비를 비난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축협)의 예산 문제와 결정 과정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은 자국 선수들을 위해 전세기를 운용했지만, 한국 선수들은 일반 항공편으로 15시간 이상 비행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축구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내며, 일본과의 비교에서 한국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부각시켰다.

축협은 올해 역대 최대 예산인 176억 원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기를 띄우지 못한 이유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요르단 원정에 대한 전세기 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문제를 덮으려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귀국할 때만 전세기를 이용하는 것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할 때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축협은 최근 300억 원의 긴급 대출을 신청한 상태이며, 예산 관리와 관련된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마이너스 통장 개설이 문체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축협의 투명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로 인해 축구 팬들은 티켓 가격 인상이라는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

축구협회 내부의 비효율성과 무책임한 관리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며, 팬들과 국민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축협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축구 팬들은 이제 더 이상 무관심할 수 없다.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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