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유영재 부부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위태로운 가운데, 선우은숙은 과거 남편 이영하와의 이혼 사유를 폭로하며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방송 프로그램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속옷에서 발견된 립스틱 자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며, 남편의 외도 의혹을 제기했다. 그녀는 “가사 도우미가 나를 부르더라”며, 그 여성이 집 주차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영하와의 결혼 생활에서의 갈등을 회상하며, 선우은숙은 “그 여자도 미웠지만, 이영하가 너무 보기 싫었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이혼 당시 외도 의혹이 더욱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그 여배우가 유지인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유지인은 과거 70년대와 80년대에 잘나갔던 배우로, 스캔들 없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이 이영하와 재결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미투 운동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2018년, 이영하가 미투 폭로의 중심에 섰던 사건이 그들의 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영하는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로 떠난 상황이다.
지금,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결혼 생활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들의 갈등은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