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현역가왕2, 양지원 조회수 조작 논란과 박서진 군면제 의혹의 소용돌이**
트로트 팬들의 기대 속에 돌아온 ‘현역가왕2’가 한 순간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첫 방송이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양지원의 무대 영상 조회수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팬들 사이에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양지원은 첫 방송에서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열창하며 31표를 얻었지만, 그의 조회수는 경쟁자들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아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양지원의 무대 영상은 단 하루 만에 80만 뷰를 넘겼고, 이는 다른 참가자들의 조회수와 비교할 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수치다. 일부 유튜버들은 그의 팬카페 회원 수가 적고, 무대 자체도 특별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조회수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양지원의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댓글 수는 미미하다”는 분석이 이어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조작 의혹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편, 박서진은 과거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그의 현역가왕2 출연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며 KBS 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방송에 출연하지 말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박서진은 과거 군 입대 전 히트곡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병역 면제의 사유가 뒤늦게 밝혀지면서 실망감을 안겼다.
이번 논란 속에서 ‘현역가왕2’는 첫 방송에서 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양지원과 박서진의 이슈가 프로그램의 향후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트로트 팬들의 열띤 반응 속에 ‘현역가왕2’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