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안타까운 고백… “대한민국 만세, 모든 게 내 잘못이다”

최근 방송된 ‘유키즈 온더 블럭’에서 송일국이 심각한 고백을 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내 인생은 실패했다”고 말하며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2016년 드라마 ‘장영실’ 이후 작품 활동이 전무하다고 털어놓으며, 그 배경에는 자신의 어머니가 총선에 출마한 이유로 이순신 역할에서 낙마한 사건이 자리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아무 작품도 들어오지 않았다”며, 자신의 이미지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송일국은 프리랜서 기자와의 소송전에서 무고죄로 교도소에 가는 일까지 겪었고, 이로 인해 그의 인생은 더욱 꼬이게 되었다. 그는 아내와의 별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너무 보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송일국은 최근 일본과의 갈등 속에서 독도 횡단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일본 외무차관이 그를 일본에 입국 금지한다고 발표하자, 송일국은 “일본에 진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이는 그가 자신의 가족과 조국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송일국은 자녀 이름을 ‘대한민국 만세’로 지은 이유도 밝혔으며, 그의 육아 철학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돋보인다. 그러나 그의 연기 경력은 현재 위기에 처해 있으며, 팬들은 그가 다시 무대에 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송일국의 복귀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