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주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순돌이로 알려진 이건주는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에 대한 아픈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친동생은 입양 보내야 했던 사연을 밝혔다.

이건주는 동생 이건철과의 재회에서 과거의 상처를 나누며, 부모가 왜 자신들을 키우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경제적 여건이 부족해 부모님은 형제를 포기했다”며, 자신이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남게 된 것에 대해 깊은 미안함을 전했다. 이건철은 자신만 입양된 것에 대한 상처를 드러내며, 형이 남고 자신이 떠나야 했던 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건주는 아버지와의 관계도 극도로 악화되어 있으며, 마지막 만남이 10년 전인 할머니 장례식이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무책임한 행동과 금전적 요구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아버지에게 바라는 것이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당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건주는 이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기억을 쌓아가고자 한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건주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