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렇게 됐나? 트로트 오디션 스타들의 엇갈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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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스타들의 근황이 충격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20년 ‘미스터 트롯’의 신드롬 이후, 이명웅과 영탁은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이명웅이 세금 체납으로 아파트를 압류당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명웅은 51억 원에 구입한 메세나폴리스의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이지만, 세금 체납으로 인해 압류가 설정된 지 불과 세 달 만에 이를 해결했다. 그의 소속사는 우편물 확인이 어려워 세금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대중의 비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고의 트로트 스타가 세금 체납이라니!”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그가 은행 모델로 활동하는 것과 대조를 이루어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반면, 같은 프로그램 출신인 영탁과 2찬원은 최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고 있다. 특히 2찬원은 예능에서의 활약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지난해 KBS 연애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웅의 세금 체납 소식은 그가 바른 청년 이미지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것과 상반된 모습으로 비춰지며, 대중의 신뢰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 트로트계의 스타들이 된지 5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할 시점에 있다. 특히 이명웅과 영탁의 행보가 비교되며, 대중의 시선이 더욱 날카롭게 집중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트로트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명웅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리고 다른 스타들이 어떤 길을 걸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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