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자신감 넘치는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미나 시누이 수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끝났다. 나의 여름 준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 씨는 데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단정하게 묶은 반묶음 헤어스타일에 뚜렷한 이목구비, 맑은 피부가 돋보이며 한층 더 날렵해진 얼굴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꾸밈없는 표정 속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이 인상적이다.
앞서 지난해 8월, 미나·류필립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지 씨의 체중이 146kg까지 증가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이후 꾸준한 노력과 식단 조절, 운동을 병행하며 총 67kg을 감량,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에 도달하며 놀라운 변화를 이뤄냈다.
한편, 수지 씨는 다이어트 성공 이후 오랜 꿈이었던 배우의 길에 도전해 최근 연극 무대에 오르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