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후원 씨가 충격적인 폭로를 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후원은 자신의 유튜브와 SNS를 통해 전 가족의 비자금과 범죄 행각을 폭로하며, 할아버지를 ‘학살자’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내 가족들이 행하고 있는 범죄를 밝히기 위해 폭로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후원의 주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시민단체는 그를 고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후원은 미국에서 의식을 잃고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의 상태는 위중했으나, 현재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후원은 자신의 가족이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작해왔으며, 이를 통해 아버지 전재용과 박상아의 외도를 무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내가 겪은 고통은 가족의 비리 때문”이라며, 자신의 어머니가 겪은 병과 고통을 언급했습니다. 전후원은 또한 “전두환 일가가 숨겨둔 비자금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고 폭로하며, 가족의 부유한 생활이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가족 내 갈등을 넘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된 범죄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후원의 폭로가 진실이라면,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문제는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줄 것입니다. 현재 전후원은 자신의 폭로가 정신적 문제로 치부되는 것을 반박하며, 사회적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향후 전개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