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결혼정보회사 성지인 대표를 고소하려는 이유가 드러났다. 성지인 대표는 방송에서 남성에 대한 비하 발언과 함께, 결혼정보 회사의 신뢰성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주병진은 최근 방송에서 성지인 대표와의 상담 중 자신의 재산에 대한 집요한 질문을 받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성지인 대표는 주병진의 재산 상태를 상세히 조사하며 마치 형사처럼 접근했다.
이번 사건은 주병진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발생했다. 방송 중 성지인 대표는 결혼정보 회사의 성혼 사례비를 자랑하며 “이번 달 목표는 2억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가 제시한 조건들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성지인 대표는 방송 후 수천 개의 비난 댓글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결혼정보 회사 하지 마세요”라는 경고를 쏟아내며 성지인 대표의 자질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방송에서 소개된 주병진의 세 번째 맞선녀 김규리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김규리는 이혼녀로서 자녀가 있는 상황에서 주병진과의 만남에 나섰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주병진은 김규리의 과거를 알게 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 결혼정보 회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졌다.
결혼정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지인 대표의 행동이 비난받고 있는 가운데, 주병진이 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이 아닌 거래로 비춰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여론이 일고 있으며, 과연 주병진은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