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흉부외과’의 인기 배우 강서하가 향년 3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위암 투병 끝에 14일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강서하는 2012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막내인’의 촬영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고인은 마지막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인사이트 MCN은 고인의 사망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팬들과 지인들이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애도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촬영을 마친 후 건강 이상을 느꼈고, 위암 진단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으며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의 유족은 “항암 치료를 잘 마쳤으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며 애통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강서하는 투병 중에도 화난 미소를 잃지 않았던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거기서는 고통 없이 행복하기만 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강서하의 전 매니저는 그를 “에너지를 나누는 밝은 사람”으로 기억하며, 그의 따뜻한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강서하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한국 연예계에 큰 슬픔을 안기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장지는 경남 하만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강서하의 마지막 길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